힘내

남편한테 아이랑 조금이라도 놀아주라고 했다.
귀찮아 하지말고
아빠랑 친하면 사회성이 좋다며
제발 좀 방에만 들어가지말고 같이 놀아달라고..
근데 오늘도 술자리가 있네..
뭘하면  딸이 좋아할까 즐거워할까
어디라도 놀러 가야하나..

혼자라 좋지만 혼자라 외로운 우리딸
난 외동이 아니라서 참 안쓰럽다
힘내라 우리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