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효-

2008. 7. 24.
원래 싸이 일촌인 친구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었다.
서로 글도 안남기고 그래서 날 지워버렸나 했는데..오늘 그 애한테 쪽지가 와있다.
처음인것처럼..
혹시 나인가 해서 쪽지 날렸다고..
그래서 후딱 든 생각이 중간에 싸이를 지웠었나 했는데..생성일이 2005년.
그러면 우리가 일촌 끊긴지 적어도 2년이나 됐다는거 아닌가.
좀 아리송하네..

 오늘 친구 애기 돌잔치 오라고 문자가 왔다.
그 친구는 옛 앤의 친구의 여친이었달까. 지금은 부부지만.
결혼식때도 난 가지 않았다. 옛앤이랑 마주치기 싫어서.
신혼집에 찾아가고 애기 낳았을때만 갔다.
이번엔 어쩌지..특히 지금은 그 사람이 사는 곳이랑 너무 가까운 곳에서 돌잔치를 한다.
안올리가 없겠지. 마주치기 싫다.
하지만 돌잔치 가고 싶긴한데..휴..

아..그 잔인한 사람을 나는 아직도 가끔씩 떠올린다.
미쳤지.

-8월달에만 돌잔치가 두개나 된다.
에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