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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ohan

채팅

2008. 6. 15.

오랫만에 이 시간까지 안자고 있다.
대입을 치르고 막 컴퓨터를 배우고 채팅을 시작했을때 세이클럽에서 알게된 친구녀석.
벌써 8년이다.
물론 우리가 실제로 만난건 세번?네번?
그 녀석을 통해서 알게된 동생 녀석도 있는데 오늘은 이렇게 셋이서 채팅을 했다.
그렇게 오래 안 사이도 아니고 잠깐 챗팅만 한 동생이라 반말을 했었는지도 가물가물..
아무튼 대학시절때처럼 이렇게 밤늦게까지 챗팅에 열을 올리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혼자 채팅창을 보고 피식피식 웃고..
계속 이 기분이 갔으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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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2008. 6. 12.

우울해졌다.
집안 분위기가 좀 안좋은듯..
에효..

다 우울이다


= 달콤한 나의 도시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다.
 악..러브러브 너무 조앗!
나에게도 그런 설레는 시간들이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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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휘발유

2008. 6. 10.
처음으로 가짜 휘발유를 파는 곳에 가봤다.
겉으로 보기엔 그냥 간판집이었는데 차가 스르르 들어가니까 한 아저씨가 나오더니 셧터를 닫는거다.
헙..무서웠다.
어디선가 통에 든 가짜 휘발유를 슉슉 넣고 다시 셔터를 열고 나왔다.
반값보다 더한다고 한다.
이너므 기름값은 언제 떨어진댜..
지금은 전기보일러를 써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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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8. 6. 9.

내가 아프다는 상상만으로 눈물이 나는 나는 뭐냐
약해빠졌어
아침에 비실비실했더니 사장이 몸 안좋으면 가라고 해서 냉큼 집에 와버렸다.
그렇게 심하게 몸이 안좋은건 아니었지만 일하기도 싫고..


와서 그냥 쭉 잤더니 몸이 더 안좋아진것 같기도 하고..헐
아프다아프다 하고 있으니 더 아픈것 같기도 하고..

암튼 내일도 뒹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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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8.
주말이다 흠..
일이 남았는데 회사를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몸이 안좋다는 핑계로 뒹굴기로 했다.

블로그, 홈피 그런것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로 합쳐버리고 싶다.
그런데 여기는 이게 좋고 저기는 이게 좋고..
내가 스킨이랑 그런걸 잘 만진다면 어떻게 한군데로 합쳐보겠으나 내가 하기엔 무리인듯..
제로보드도 함 만들어볼까 째려만 보다가 때리치웠는데..

음..오늘은 그냥 한가로이 청소나 좀 하고 영화 다운 받아보고 맛있는거 시켜먹고 뒹굴대야겠다.
으흣..이런 날이 한 일주일정도 이어지면 좋으련만..

한 세달 일하면 일주일 쭉 쉴수 있고 그러면 좋겠다. 에고고

-PMP갖고 싶어! 누워서 영화 보고 싶단 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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